근데 이거 개발자가 일본에 핵 떨구고 그 참성에 미안해하는 영화라 안핸?
오펜하이머는 반핵운동을 햇을지언정 일본에 대해 미안해하진 않았음
딱히. 애초에 일대기라 그런 비율도 낮고 다른쪽으로 더 고뇌함
일단 오펜하이머는 일본에 핵떨구는걸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사람임
지면에서 어느정도 높이에서 떨궈야 피해가 최대한인지도 계산했고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줘야 3차세계대전을 막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ㅇㅇ
개봉전에 그런 영화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하는 글들이 많았음
그게 기억에 남은듯
영화가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기반이고 감독이 고증성애자인데
대체 이터니티 똥이 얼마나 강렬했으면 그런 말이
계속 나오는지 ㅎ
현명하고 도덕관이 확실한 사람이었구나. 나도 볼 생각 없었는데 너 말 들어보니 저 영화를 한번 보고 싶어졌어.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안읽어본 사람들도 많을테고 오펜하이머 자체도 무도에서 하하가 무한반복 해서 안 사람들이 많을테니까...
대부분 핵폭탄 하면 아인슈타인을 먼저 떠올렸을테고 그 아인슈타인은 나가사키 히로시마 건 이후로 반전 반핵운동을 했다고도 했으니
다만 이제 막상 떨구고나서 실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어떤일이 실제로 벌어졌는지 직접 목도하고
핵무기 프로젝트를 방해하기 시작함
종전 축하파티에서 트루먼대통령 면전에서 꼽을 줘버리기도 하고
얼마안가 적성국 소련에서 너무 빠르게 두번째 핵보유 성공해버리니까 그의 태도가 의심받으며 빨갱이로 몰리고 비참한 여생을 살게됨
결국 밝혀진 바로는 그가 아닌 다른 팀원이 소련에 핵무기 정보를 넘겼지
반전반핵은 소련이 핵무장하면서 더 확산된거지
일본에 대한 연민에서 출발한건 아닌데..
일본에 대한 연민은 없었지만 아인슈타인이 히로시마 나가사키 핵 투하에 충격을 받았다는 건 사실인듯 하니까
그래서 맨해튼 프로젝트 자체를 평생 후회했다고도 하고
걍 이런거 만들어도 되나 이런거에서 출발한 반전반핵인데
왜 일본연민이랑 연결시키는지 이해가 안간다.
진주만 선빵쳤으면 털릴 준비를 해야지 ㅎ
그니까 세부적으로 보면 일본 연민은 아니고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에 대해 후회한다는 느낌이지만
아인슈타인의 그런 반전 반핵주의 이미지에 그 이터널스 똥의 여파가 섞여서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던 이미지의 오펜하이머를 오해할법도 했단거.
최소 오펜하이머는 과거로 돌아가도 일본에 핵은 날린다는 입장이었지만 아인슈타인은 핵투하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란 차이도 있고
어차피 결말 뻔한 전기 영화니까
일찍 봐서 반전 피하고 그럴 것도 없지
나도 남들 관람평 따라 느긋하게 볼 생각 중
경품 필요한 거 아니면 그냥 좋은 좌석 구해서 천천히 관람하는 걸 추천함
생각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임 좌석 나올 확률이 좀 되니 노려봐요
좋은자리가 없어서 그냥 동네 아이맥스로 내일 예약했는데 안가길 잘했네
사운드가 생각보다 장난 아님 대사량도 많아서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라 돌비시네마도 추천함
시원한 폭발액션이 아닌 개인의 고뇌를 담은 끈적한 전기영화라는 걸 모두가 알지만
그래도 보러갈 가치는 있죠?
그런데 어제 누가 가족 단위로 이거 보러왔다 ㅅㅅ씬이 3번이나 나와 기겁하는 밈 짤 올렸던게 기억나는데...
난 오늘 그걸 왕십리 경품줄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사람도 봤음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나 좋았을까 반복하더라 무서워..
'광복절에'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든'
'원폭 영화를'
'아이맥스로'
못참지 ㅋㅋㅋ
아 너무 많아서 이미지댓글 못단드
운좋게 오늘 보는중
젖꼭보임
이제 두번 정도 남았네
그리고 수도꼭지가 큰편이야
영화 잘되는 건 좋은데. CGV가 잘되는 건 또 기분 나빠.
저거 잘되도 더 문으로 역대급 손해를 본 상황임...
CGV 말고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도 같이 개봉했는데...
옜날에 히로시마 일본인들은 제1열에서 4DX로 관람했잖아
용아맥 취케팅 실패하고(매크로인지 뭔지 새로고침 연타하는데도 자리나오면 다음 새로고침때 바로 매진임)
왕아맥가서 봤는데
거기도 줄세우기갘ㅋㅋㅋㅋ
사람 진짜 많더라 ㄷㄷ
기대한거랑 달리 완전 정치스릴러극인데 상당히 쫄렸음 ㄷㄷ
무조건 매크로임 용아맥같은곳은 걍 상시 돌아감
그래서 당일 새벽에 취소표구하는게 나음
난 아무 좌석이나 미리 예매해놓고
용산가서 2시간 전부터 죽치고서 새로고침하면서 취소표 노려서 자리옮겨 보러댕김 ㅎ
엔드게임부터 해서 대작들 용아맥에서 그런식으로 예매해서 봐왔음 ㅎㅎㅎ
나도
3시영화면 시간맞춰가면서 취소포 건져봣음
그래도 그냥 중블도 아니고 명당자리 2번 봤음 물론 손이 느려서 구경만
오늘 놀러가는 사람이 굉장히 많음 특히 시원헌곳으로
가장 많은 한국 사람들이 풀네임을 알고 있는 외국인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포기하길 잘 했네 ㅋㅋ
어우
주말엔 자리 있으려나
일단 오늘이 지나야 되겠지만 생각보다 호불호 갈릴거임
어차피 오늘중으로 주요지점 경품은 다 털릴거고 그런거에 관심 없으면 명당 천천히 구해서 관람 ㄱ
감상평 나오고 있는데 사람들이 기대하는 내용(?)은 아니라는 듯?
개발 관련된 내용보다 개발 후의 내용이 더 많다더라고.
근데 영화관 맨 앞좌석 예매하는 사람들은 목 아픈거 감안하고 봄??? 영화가 눈에 안들어올거 같은데
목은 그렇게 아프진 않은데 화면 비율이 좀 이상해지더라 ㅋㅋ 사다리꼴이 되버림
매트릭스3를 그렇게 보고 난 뒤, 그후부터 절대 극장 제일 앞은 안감.
추가로 관람 굿즈 영화필름 받으려고 일부러 첫상영봄 ㅠㅠ
용아맥은 멀기도하고 오늘 보는건 불가능할거 같아 오늘 아침부터 집에서 가까운 아이맥스관에서 보려고 새로고침메타로 예매 성공. 이따보러감